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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드레스 논란 정리, 정은채도 같은 옷 입고 둘 다 혹평받은 이유

고현정 드레스 논란, 550만원 사피야 컷아웃이 드러낸 진짜 문제

고현정 드레스 논란이 터졌다. 뉴욕 티파니앤코 행사에서 입은 550만원짜리 사피야 드레스 한 벌이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끌어냈다. 

정은채도 같은 드레스를 입었는데 둘 다 혹평을 받았다. 드레스 탓인가, 몸 탓인가. 여기에 파란 컬러렌즈, 숙취 메이크업, 뼈말라 몸매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커졌다.

550만원 드레스 정면은 괜찮았는데 옆모습에서 왜 논란이 터졌나

고현정이 2026년 4월 17일 뉴욕 티파니앤코 블루북 2026 히든가든 파티에 등장했다. 입은 옷은 영국 브랜드 사피야의 Pia Black & Peony Blush Long Dress. 가격은 약 550만원대다.

550만원이면 직장인 한 달 월급보다 많다. 이걸 원피스 한 벌에 쓴 거다. 그래서 더 눈이 갔을까?

정면만 보면 깔끔한 블랙 튜브톱이었다. 문제는 옆모습이었다. 돌아서는 순간 겨드랑이부터 허리까지 컷아웃이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 상체는 블랙. 하체는 핑크. 이 투톤 구조가 호불호를 갈랐다.


“상의는 미니멀한데 하의가 갑자기 웨딩드레스 같다.” “블랙 튜브톱에 분홍 치마를 붙여놓은 느낌.” 소셜미디어에서 이런 반응이 쏟아졌다. 

반대편에서는 “드레스핏 미쳤다” "인간 티파니"라는 말도 나왔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드레스 디자인 문제일까?

정은채도 같은 드레스를 입었는데 왜 둘 다 혹평받았나

이 드레스는 고현정만 입은 게 아니었다. 배우 정은채가 DDP 행사에서 동일한 사피야 드레스를 착용했었다. 정은채도 마른 체형에 시크한 인상이다. 드레스 특유의 모던함은 잘 살렸다는 평이 있었다.
 

근데 반응은 놀랍도록 비슷했다. “두 사람 다 예쁜데 왜 드레스가 발목을 잡냐.” “명품 드레스인데 난해하다.” 이런 댓글이 주를 이뤘다.

상체는 매끈하고 절제됐는데 하체는 갑자기 과장되게 퍼진다. 전체 실루엣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 결국 배우 누구냐의 문제가 아니라 드레스 구조 자체가 호불호를 만든 셈이었다. 그럼 왜 두 배우 다 이 드레스를 골랐을까?

공항에서는 칭찬받고 행사장에서는 왜 갈렸나

재미있는점이 있다. 고현정이 뉴욕 출국할 때 공항패션은 큰 호평을 받았다. 하늘색 셔츠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힘을 뺀 에이지리스 룩이었다. "애쓰지 않아도 어려 보이는 자연스러운 룩"이라며 칭찬이 쏟아졌었다.


문제는 행사장이었다. 파란 컬러렌즈를 꼈다. 과한 핑크 블러셔에 숙취 메이크업까지 올렸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투샷이 공개되면서 비교가 시작됐다.

“고현정도 이쁜데 메이크업이 너무” “렌즈는 왜 저런 걸 낀 거야.” 소셜미디어에서 이 반응이 터졌다. 공항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행사장에서의 힘준 모습. 이 온도 차이가 논란의 핵심이었다.

공항룩은 10만원대 셔츠에 팔찌만 1.5억이었다. 행사장은 550만원 드레스에 수천만원대 주얼리를 휘감았다. 돈을 더 쓴 쪽이 반응이 안 좋았다. 이게 말이 되나?

뼈말라 몸매가 왜 칭찬이 아니라 걱정이 됐나

드레스 논란은 사실 드레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4월 25일 기사 제목이 이랬다. “고현정 뼈마름 너무 심했다. 걱정 부른 앙상한 몸매.”

W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고현정은 그레이와 실버 톤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인터뷰를 했다. 수천만원대 주얼리를 착용했다. 근데 말할 때마다 목주름이 움직였다. 앙상한 어깨에 날개뼈가 드러났다. 동안 얼굴과 대비됐다.

“역시 미스코리아다운 몸매!” “너무 마르신 것 같아서 안쓰럽다.” 반응이 완전히 갈렸다. 뼈말라로 예쁜 나이는 20대뿐이라는 말이 있다. 마흔 넘으면 몸매는 근육량이 결정한다는 말도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50대 여성에게 너무 마른 다리는 근감소증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저근육 마른 체형은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을 1.5배에서 2배까지 높인다고 했다. 

550만원짜리 드레스보다 그 안에 담긴 몸이 보내는 신호가 더 비싼 값인 거 아닌가?

큰 수술 받은 사람이 이 강도의 일정을 소화해도 되는 건가


고현정은 2024년 12월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았다.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했었다.

2025년 1월에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냈다"고 직접 밝혔다.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운 사진도 올렸었다. 8월에는 "완치는 아니다. 가을쯤이면 약을 줄이고 안정될 거라고 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2026년 봄 스케줄을 보자. 3월 로마 발렌티노 패션쇼. 4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인터뷰. 4월 프라다 행사. 4월 뉴욕 티파니앤코 행사. 한 달 반 동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행사가 몰렸다.

고현정 본인도 "2박4일 조금 힘들었지만 무사히 끝내고 서울"이라고 적었다. 아침에 사과 두 조각. 점심은 귀찮아서 안 먹는다. 저녁은 뻥튀기. 

이런 식사를 하면서 이 스케줄을 돌린 거다. 
뻥튀기 한 봉지가 500원이다. 
드레스가 550만원이다. 

이 대비가 정상인가?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55세가 MZ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게 대단한 건가 무리수인가

흐름을 정리해보자.

2025년 12월 숙취 메이크업 셀카를 올렸다. 2026년 3월 핑크 풀세팅 공항패션으로 등장했다. 4월 파란 컬러렌즈를 꼈다. 4월 투톤 드레스 사진이 공개됐다. 4월 뼈마름 걱정 기사가 나왔다.
 


“고현정 눈 아래 불그스름하게 메이크업 하는 거 안어울려.” 소셜미디어에서 이 반응이 나왔다. “이때 너무 예쁘다. 지금 고현정은 정말 예쁜건가 싶어. 아파보이고 생기라곤 하나도 없는.” 이런 글도 올라왔다.

“나이듦이나 체중 변화를 차치하고 추구미가 왜 아이돌이 되었을까?” 이 질문이 핵심을 찔렀다. “2009년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건데.” 이런 의견도 있었다.

발렌티노, 프라다, 티파니. 이 브랜드들이 55세 배우를 동시에 부른 건 분명 대단한 일이다. 근데 그 대단함이 건강을 담보로 한 거라면. 이건 각자가 판단할 몫이다.

Q&A

Q1. 고현정이 뉴욕에서 입은 드레스는 뭔가?

영국 브랜드 사피야(Safiyaa)의 Pia Black & Peony Blush Long Dress다. 가격은 약 550만원에서 환율에 따라 700만원대까지 올라간다.

Q2. 정은채도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는 게 사실인가?

맞다. 정은채가 DDP 행사에서 동일한 사피야 드레스를 착용했었다. 두 사람 다 드레스 구조 자체가 난해하다는 비슷한 혹평을 받았다.

Q3. 고현정이 큰 수술을 받았다는 건 확인된 사실인가?

2024년 12월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았고, 2025년 1월과 8월에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완치는 아니라고 밝혔다.

Q4. 나가사와 마사미와 투샷이 왜 화제가 됐나?

같은 티파니앤코 행사에서 한일 대표 여배우의 투샷이 공개됐다. 고현정의 파란 컬러렌즈와 과한 메이크업이 나가사와 마사미의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대비되면서 호불호가 갈렸다.

Q5. 뼈말라 몸매가 왜 건강 문제로 연결되나?

전문가들은 50대 여성에게 과도한 저체중은 근감소증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저근육 마른 체형은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을 1.5배에서 2배까지 높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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